편스토랑 한지혜 브로콜리줄기조림 레시피 아이반찬 만들기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이에요.
오늘은 브로콜리 줄기로 조림을 만들어봤어요.
편스토랑에서 한지혜 님이 브로콜리 송이로 전을 만들고 남은 줄기로 조림을 만드시더라고요.
저는 브로콜리를 데치면 항상 송이만 먹을 생각을 했지 줄기도 먹는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줄기로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브로콜리 송이보다 줄기에 더 많은 영양소가 있다고 하니 인제부터 버리지 말고 이렇게 만들어서 먹어야겠어요.
아이반찬이지만 저도 맛있게 먹겠더라고요 그러니 꼭 아이반찬이 아니더라도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그럼 브로콜리줄기조림 레시피를 살펴볼게요.
▶브로콜리줄기조림
필요한 재료 : 브로콜리 줄기 2개, 간장 1/2T, 올리고당 1T, 참기름 1T, 후추, 현미유(저는 아보카도오일로 대체했어요)
1. 브로콜리 줄기껍질을 필러로 깎아내고 채 썰어주세요.
브로콜리 껍질 부분만 딱딱한 편이고 껍질을 깎아내면 안쪽 부분은 우엉처럼 아삭한 맛이 있어요.
2.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 썬 브로콜리줄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기름은 편스토랑공식홈페이지는 현미유라고 되어있던데 집에서 쓰시는 기름으로 하시면 될꺼같아요.
저는 집에 있는 아보카도 오일로 사용했어요.
3. 간장 1/2T, 올리고당 1T, 참기름 1T, 후추를 넣고 양념을 졸여주세요.
너무 센 불에서 하면 탈 수도 있으니 중 약불에서 졸여주세요.
저는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서 완성했어요.
이렇게 브로콜리줄기로 금방 반찬한개가 만들어졌어요.
식감이 우엉조림처럼 아삭하면서 단짠단짠 한 맛이 자꾸 젓가락이 가게 만들더라고요.
브로콜리줄기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는 레시피였어요.
항상 브로콜리송이 데치면서 줄기가 버려지는 걸 보고 아깝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반찬레시피를 만나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ㅋㅋ
앞으로 버리지 말고 이렇게 꼭 반찬을 만들어서 먹어야겠어요.
편스토랑에 한지혜 님처럼 브로콜리송이는 밀가루 없이 치즈와 함께 전으로 만들어먹고 줄기는 단짠조림으로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오늘도 가족들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