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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부산 온천장 녹천온천호텔 가족탕 대실 온돌방

 

 

 

안녕하세요:)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 아이들 등교는 잘 시키셨나요? 우리 둘째는 월요일 아침이라 등원하기 싫다고 울면서 등원했네요.

신나게 주말에 놀고 나면 월요일이 젤 힘든 건 아이나 어른이랑 똑같네요.

어제는 몸이 찌뿌둥하고 목욕도 하고싶어서 근처 가족탕에 다녀왔어요.

큰애는 인제 중학생이라서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둘째랑 남편이랑 셋이서 오붓하게 다녀왔어요.

 

 

 

 

 

 

 

 

▶녹천호텔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로26번길 31
T. 0507-1450-1059
홈페이지 : http://www.nokcheonhotel.com
대실은 예약안됨, 숙박은 예약가능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바로 주차하시면 됩니다.

사람 많을 때는 이중추자를 하지만 주차관리해주시는분도 계셔서 주차는 크게 불편이 없을 거 같아요.

저희는 일요일 점심때쯤 갔는데 기다리지 않고 바로 대실 가능했어요.

로비에는 조그마한 편의점도 있어서 먹고 싶은 과자나 음료수도 살 수 있어요.

때타월이나 목욕용품도 필요하시면 로비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혹시 안 챙겨 오시면 로비에서 구매하시면 될꺼같아요. 

 

 

 

 

 

 

 

 

▶가족탕 

◎정상가
기본객실(2인기준) : 42,000원
온돌디덕스(2인기준) : 45,000원
트윈(2인기준) : 45,000원
패밀리객실(4인기준) : 80,000원
키즈룸(4인기준) : 100,000원

◎이용시간 : 9 : 00 ~ 22 : 00 (평일 3시간, 주말/공휴일 2시간)
* 22:00 이후는 숙박요금으로 이용가능합니다.
* 주말과 공휴일은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추가요금
인원추가 : 1인 5,000원(24개월 이상)
시간추가 : 기본객실 / 온돌디럭스/ 트윈 - 1시간 10,000원, 패밀리객실/ 키즈룸 - 1시간 20,000원

◎연중무휴

 

 

 

 

저희는 온돌방으로 어른 2명에 유아 1명이라 47,000원 결제하고 들어갔어요.

평소에는 저희는 숙박으로만 했는데 이번주는 급하게 예약하려고 하니 숙박이 안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그냥 대실로 잠시 다녀왔어요.

가격으로 봤을 때는 돈을 더 주고 여러 번 온천목욕을 할 수 있는 숙박이 더 좋은 거 같아요.

다음엔 꼭 숙박으로 이용해야겠어요.

 

 

 

 

 

 

 

저희방은 6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엘리베이터 앞에는 정수기랑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시면 됩니다.

 

 

 

 

 

 

 

방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목욕탕이고 안쪽은 온돌방이 있어요.

탕은 1미터 조금 넘는 길이인 거 같은데 남성 한 명이 들어가닌깐 딱 좋던데 3명이서 들어가려는 조금 좁은 감이 있어요.

3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는 되는데 수영할 정도는 안돼요.

그래도 온천물은 콸콸 잘 나와서 좋아요.

목욕탕 안에는 기본 배쓰 3종도 있고 목욕의자 2개, 세면대야 2개, 목욕타월도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둘째는 물놀이할 생각에 신이 났어요. :-D

여기저기 물건을 던져놓고 옷부터 벗더라고요.ㅋㅋ

방은 온돌방이라 샘플 하게 기본 티브이, 에어컨, 선풍기가 있고요.

침구도 2인기준으로 있었어요.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있고 그위에는 칫솔 2개, 로션, 토너, 면봉, 헤어드라이기, 빗도 있었어요.

수건은 밖에 3장 목욕탕 안에 1장 총 4장이 있었는데 3명이서 쓰기에 모질라지 않았어요.

기본 필요한 물품들은 다 있어서 그냥 몸만 와도 되겠어요. 

 

 

 

 

 

 

 

테이블에는 룸서비스 메뉴도 있고요 그 외 객실안내 설명도 되어있었어요.

룸서비스는 이용안 해봤는데 식사를 원하시면 룸서비스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는 앞전에 숙박으로 이용할 때 조식을 이용했었는데요.

금액도 괜찮았고 메뉴는 많이 않지만 뷔페로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숙박하시는 분들은 조식도 이용해 보시길 권해요.

 

 

 

2시간 알차게 목욕을 마치고 나왔어요.

온천수로 목욕을 해서 그런지 피부가 보들보들하더라고요.

우리 둘째는 2시간이 짧았는지 더 있다가 가고 싶다고 아쉬워했네요.

다음엔 꼭 숙박으로 하자고 약속하고 데리고 나왔습니다.

집 근처 아이와 함께 온천목욕을 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곳인데요.

다른 가족탕도 가봤지만 녹천호텔만큼 깨끗하진 않은 거 같았어요.

녹천호텔은 탕은 작지만 깨끗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매번 찾는 곳이랍니다.

가족탕으로 찾으시는 분들은 녹천호텔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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