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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양산타워 북카페 부산근교 아이랑 갈만한 곳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부산근교에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중에 양산타워 북카페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게요.

 

 

 

 

 

 

양산타워
경남 양산시 강변로 264
매일 10 : 00 - 23 : 00 (월요일 휴관) 동절기 10 : 00 ~ 22 : 00
(북카페 10 : 00 ~ 22 : 00 /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T. 055-367-9026
http://www.yangsan.go.kr/yangsantower/main.do

 

 

※ 금연구역

※애완동물 출입금지

 

 

 

양산타워는 동면 석산리 신도시 지구 내에 자원회수시설의 굴뚝을 전망타워 화한 것으로 현재 자원회수시설 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높이는 총 160m 높이로 서울 남산타워와 대구 우방타워 다음으로 부산 용두산타워보다 40m가 높다고 해요.

전망대에서 남쪽으로는 낙동강하구언 수평선까지, 북쪽으로는 울주군까지 조망할 수 있어요.

6층은 홍보관 겸 전망대이고 5층은 베이커리 북카페로 되어있어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양산시내를 볼 수 있어요.

높이 올라가니 어지럽고 귀가 먹먹하더라고요.

우리 둘째는 올라가면서 무섭다면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난리였어요. ㅋㅋ

 

 

 

 

 

 

 

 

저희는 홍보관도 구경할 겸 6층으로 바로 올라갔어요. 

6층은 양산 홍보관이라 양산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과 양산시내를 전망할 수 있어요.

 

 

 

 

 

 

 

탄소 관련 전시도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보면 좋은 전시들도 있었어요. 

저희가 간 날은 약간 흐렸는데도 타워 유리창으로는 양산시내를 보는데 정말 아찔하더라고요.

밤에 야경으로 보러 와도 좋을 거 같았어요.

우리 둘째는 엄마 떨어질까 봐 유리창 근처로 못 가게 막아서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너무 무서워해서 얼른 보고 북카페로 내려가기로 했어요.

 

 

 

 

 

 

 

6층에서 5층으로 연결된 계단으로 내려왔어요.

생각보다 계단이 많아 빙글빙글 돌아 내려오니 어지러웠네요.

 

 

 

 

 

 

 

북카페로 내려오니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인테리어도 푸릇푸릇한 식물과 우드가 어우러져서 편안하게 책 읽기 좋은 장소였어요.

 

 

 

 

 

 

 

양산타워의 북카페는 신기하게도 음료는 자판기로 되어있었어요.

베이커리종류는 옆에서 따로 주문해서 받았답니다.

음료는 시중에 파는 브랜드커피집보단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어요.

맛은 보통이지만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네요.

 

 

 

 

 

 

 

책들이 조금 오래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었고 아이들 책도 있어서 같이 독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혼자 오신 분들도 부담 없이 바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한잔에 책 한 권 읽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중간중간 유리창에는 귀여운 멘트들도 있고요.

우리 둘째는 에너지가 넘쳐서 제가 책 한 권 읽기 전에 또 다른데 나가자고 난리 쳐서 나왔네요.

양산타워 근처에 살고 계신다면 전망대에서 양산시내고 구경 한 번 하시고 북카페에서 느긋하게 가족과 친구연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드려요.

오늘은 불금이네요.

모두들 행복한 불금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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