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뱅쇼 레시피 저렴한 레드와인으로 뱅쇼만들기

 

안녕하세요:)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백종원 님의 뱅쇼를 따라 만들어 봤어요.
우연히 친구 가게에서 뱅쇼를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뒹굴거리고 있던 와인으로 만들어봤는데 한잔 먹고 나니 속이 뜨끈해 오는 게 좋더라고요.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포도주라는 뜻으로 포도주에 여러 가지 과일과 계피등 향신료를 넣고 끓여 만드는 요리예요.
와인을 끓여서 만들기 때문에 알코올은 대부분 날아가기 때문에 저렴한 와인으로 만드시게 좋아요.
그럼 뱅쇼 만드는 법을 살펴볼게요.

▶뱅쇼

필요한 재료 : 레드와인 1병(750ml), 오렌지 1개(250g), 사과 1개(200g), 레몬 1개(90g), 시나몬스틱 약 4개(28g), 꿀 1큰술(16g)

1. 사과, 레몬, 오렌지를 깨끗하게 씻고 반으로 잘라 두께 1cm 정도로 썰어주세요.
오렌지 대신 귤로 사용해도 좋아요.

2. 냄비에 과일을 넣어주고 시나몬스틱을 반으로 잘라 넣어주세요.
시나몬은 취향에 따라 수량을 달리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3. 꿀 1스푼을 넣고 와인 1병도 넣고 강불에 끓여주세요.
꿀 대신에 설탕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꿀이나 설탕을 끓이기 전에 넣지 않고 마지막단계에서 넣어서 단맛을 조절하셔도 괜찮아요.
향신료는 팔각 1개, 정향 5~6개, 바닐라빈 1개를 넣고 같이 끓이면 향이 더 좋다고 해요.

4.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약 25분간 끓여주고 체에 걸러 병에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뱅쇼를 냄비채로 두고 하루정도 숙성해서 드시면 더욱더 맛있어요.
병에 담은 뱅쇼는 드실 때마다 데워서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뱅쇼가 완성되었어요.
저는 하루 숙성해서 먹었는데 달달하면서 계피향과 과일향이 풍부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음엔 팔각도 넣고 만들어봐야겠어요.
여러분들도 만드셔서 홈파티 할 때 함께 드셔보세요.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