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물김치 레시피 간단하게 만들어 바로 먹을수있는 국물김치

 

안녕하세요:)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오이물김치를 만들어봤어요.
유튜브를 보다가 영자씨의 부엌 채널에서 오이물김치를 만드시는데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후다닥 따라 만들어봤어요.
만들어서 바로 먹어도 좋고 하루 숙성 후 드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오이를 따로 절이지 않고 국물을 만들어서 부어주기만 하면 되는 방법이라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오이물김치 레시피를 살펴볼게요.

▶오이물김치

필요한 재료 : 오이 5개, 파프리카 2개(2 가지색으로 준비해 주세요. 당근으로 대체가능), 쪽파 약간(양파로 대체가능), 찰밥 100g, 물 500ml, 굵은소금 40g, 설탕 30g, 다진 마늘 1T, 생강청 1/2T, 물 1L

1. 오이를 깨끗이 씻어 양쪽 끝을 잘라주고 길게 4등분을 해주세요.
오이씨를 제거해 주고 4cm 정도 길이로 잘라주세요.
오이씨가 있으면 쉽게 물러지니 제거해 주시는 게 좋아요.

2. 쪽파 약간을 오이랑 같은 길이로 잘라주고 파프리카도 씨를 제거해 주고 오이랑 같은 길이로 잘라주세요.
쪽파대신 양파를 사용하셔도 돼요.
저는 파프리카가 없어서 당근으로 대체해서 사용하였어요.

3. 찰밥 100g을 물 500g과 같이 곱게 갈아 찹쌀풀을 만들어 주세요.

4. 곱게 간 찹쌀풀에 물 1L, 생강청 1/2T, 다진 마늘 1T, 굵은소금 40g을 넣고 잘 녹여주고 설탕 30g을 녹여 국물을 만들어주세요.
물의 양은 취향껏 조절해도 되고 소금은 가는소금 말고 굵은소금으로 넣어주세요.
저는 가는소금을 넣었더니 쫌 짜더라고요.
생강청이 없다면 생강을 갈아 넣고 설탕양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5. 김치통에 손질해 둔 야채를 넣고 섞어주고 만들어둔 국물을 부워주세요.
저는 색감이 아쉬워서 집에 있던 홍고추 하나 썰어 넣어주세요.
바로 드셔도 되지만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숙성 후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오이물김치가 완성되었어요.
손님상에 후다닥 올릴 때도 괜찮고 간단하게 만들어먹기 좋은 레시피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깔끔한 맛이라 올여름까지 많이 만들어서 먹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간단한 국물김치 만들어서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물김치 드셔보세요.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