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마늘수육 레시피 무수분 냄비수육 통삼겹살 요리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만든 마늘수육 레시피를 알아볼게요.
저번주에 방송한 편스토랑에 양념게장비빔냉면 위에 수육을 만들어서 올렸는데요.
마늘수육은 일반수육처럼 삶지 않고 마늘과 같이 구워서 만드는 수육이에요.
무수분으로 마늘만 넣고 만들었는데도 돼지의 잡내를 잡아주고 바비큐처럼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수육이랍니다.
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걸리지 않고 레시피도 간단해서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저는 냄비바비큐 때 같이 만든 허니마늘페스토도 같이 만들어서 먹었는데 허니마늘페스토도 맛있더라고요.
호불호가 없으니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그럼 겉바속촉인 마늘수육 레시피를 살펴볼게요.
 
 
 

▶마늘수육

필요한 재료 : 두께감 있는 스텐냄비, 껍질 붙은 통삼겹 1근(600g), 마늘 한 공기, 식용유, 굵은소금

 
 
 
 

 
 
 
 
1. 통삼겹 1근을 껍질 부분에 X자로 칼집을 내어주고 4등분 후 소금을 문지르는 느낌으로 밑간을 해주세요.
한 덩어리당 2꼬집 정도로 밑간 해주시면 돼요.
 
 
 

 
 
 
 
2. 냄비를 중불에서 3~4분 정도 예열 후 식용유를 한 바퀴를 두르고 밑간 해둔 삼겹살을 껍질이 밑으로 가도록 넣어주고 약불로 줄여주세요.
냄비는 라면냄비로 하는데 두께감 있고 뚜껑 있는 스텐냄비로 해주셔야 오븐효과를 낼 수 있어요.
냄비에 식용유를 넣을 때 물결무늬가 보이면 충분히 예열된 거랍니다.
 
 
 

 
 
 
 
3. 중간중간 모든 6면이 노릇하게 익도록 10분 동안 익혀주세요.
오븐효과를 주기 위해서 고기 뒤집을 때 제외하고는 꼭 뚜껑을 덮어주세요.
 
 
 

 
 
 
 
4. 10분 고기를 익히고 나면 마늘을 넣고 고기랑 같이 10분 동안 뚜껑을 닫고 익혀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게 중간중간 냄비를 흔들어주세요.
혹시 마늘이 1/3 정도 기름에 잠기지 않으면 기름을 넣어 마늘이 잠길 수 있도록 해주세요.
 
 
 

 
 
 
 
5. 마늘과 10분 동안 익히고 나면 마늘 위에 삼겹살을 올려 5분 동안 약불에서 뜸 들이듯이 뚜껑을 닫고 익혀주세요.
고기 조리시간은 총 25분을 넘기면 안 된다고 해요.
좀 더 큰 냄비로 하더라도 불 세기를 올려서 25분 정도면 된다고 해요.
 
 
 

 
 
 
 
6. 다 익은 고기를 접시에 옮겨 담고 대접이나 면기를 덮어 5분 동안 그대로 두세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고기 육즙이 고르게 퍼지게하는 레스팅 과정이라고 하네요.
 
 

 
 
 
7. 레스팅 과정이 끝난 고기를 썰어서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허니마늘페스토는 삼겹살이랑 구운 마늘을 지퍼백에 담고 꿀 3T,소금1t, 깨 2T를 넣고 바닥이 넓은 그릇으로 눌러주시기만 하면 소스는 완성이에요.
지퍼백 끝부분을 가위로 자라서 그릇에 담아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맛있는 마늘수육이 완성되었어요.
저는 황석어젓은 없어서 예전에 류수영 님이 만든 허니마늘페스토로 소스를 대체했어요.
수육 같으면서도 바비큐 같은 겉은 빠삭 속은 촉촉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마늘이 들어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잡내도 없었어요.
손님상이나 가족들과 같이 먹을 때 만들면 좋을 거 같아요.
주말에 가족들과 마늘수육 만들어서 즐거운 시간 가져보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