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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편스토랑 차예련 맑은 알탕 레시피 명란젓을 활용해서 만드는 탕요리

 

맑은알탕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예전에 편스토랑에서 차예련 님이 만든 맑은 알탕을 만들어봤어요.

저는 평소에 고춧가루가 들어간 알탕을 좋아하는데 고춧가루 없이 맑은 알탕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해서 만들어봤어요.

고춧가루가 안 들어가도 시원하고 맛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먹을 수 있더라고요.

끓이는 법도 다시마와 다시팩을 넣어 다시 국물을 만든 뒤 무, 애호박, 두부,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명란이랑 청양고추를 넣어 한번 끓여주면 완성되는 탕요리라서 금방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

명란의 감칠맛과 무가 시원한 국물을 만들어줘서 술 먹은 다음날 해장국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요리예요.

그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맑은 알탕 레시피를 알아볼게요.

 

 

 

 

▶맑은 알탕

필요한 재료 : 명란젓(저염명란 추천) 4~5 덩이, 다시마 3~4조각, 육수팩 1팩, 무 1/3개, 양파 1/4개, 애호박 1/3개, 두부 반모,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1. 무 1/3개를 나박 설기로 썰어주고 양파 1/4개는 채 썰어주세요.

 

 

 

 

 

 

2. 애호박 1/3개, 두부 반모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도 송송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3. 명란 4~5 덩이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엄지손가락 한마디정도 크기로 썰어주세요.

저는 저염명란이 아니라서 손질 전에 30분 넘게 찬물에 짠기를 빼주고 사용했어요.

명란은 탕에 들어가면 크기가 줄어들어 알이 다 터져 나온다고 하니 큼지막하게 썰어주세요.

남은 명란은 한 개씩 랩으로 감싸 밀폐용기에 넣어 공기를 차단한 후 냉장보관하거나 더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4. 냄비에 물을 넣고 다시마 3~4조각, 육수팩을 넣고 육수를 내어주다가 썰어놓은 무도 넣어주세요.

저는 육수팩이 없어서 육수팩 대신 코인육수 2개 넣어서 사용했어요.

 

 

 

 

 

 

 

5. 썰어놓은 애호박, 양파, 두부, 대파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편스토랑 공식홈페이지에는 야채를 한 번에 다 넣는 것처럼 되어있던데 그렇게 하면 무가 안 익을 거 같아서 저는 무를 먼저 살짝 익힌 후에 나머지 채소들을 넣어서 한 번 더 끓여주었어요.

 

 

 

 

 

 

 

6. 육수가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잘라 다시 냄비에 넣어주세요.

 

 

 

 

 

 

 

7. 썰어놓은 명란과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맑은 알탕이 완성되었어요.

쫄깃한 명란부터 부드러운 두부까지 여러 가지 식감을 느껴볼 수 있는 알탕이에요.

명란을 짠기를 빼주고 넣어주었더니 국물이 삼삼하니 딱 좋더라고요.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아침에 후루룩 먹고 가도 좋은 알탕이었어요.

아침국부터 술안주, 해장국까지 가능한 맑은 알탕이니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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