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감자채무침 레시피 아삭시원한 중화식 감자요리 만들기

 

안녕하세요:)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이연복 님의 감자채무침을 따라 만들어봤어요.
감자요리는 감자채볶음 밖에 할 줄 모르는 저에게 감자채무침은 생소했어요.
맛도 궁금하기도하고 색다른 요리방식이라 도전해 봤는데 웬걸 너무 맛있어서 한 접시 더 리필해서 먹었네요.
감자와 당근을 채썰어 주고 감자를 데쳐서 찬물에 헹궈 아삭한 식감을 만들어 주고 채썬당근, 마늘, 대파, 청양고추와 함께 양념에 버무려주면 완성이에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감자채무침이니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그럼 감자채무침 레시피를 알아볼께요.

▶감자채무침

필요한 재료 : 감자 중 4개(500g), 당근 약간, 마늘 3개, 청양고추 2개, 굴소스 2T, 소금 2꼬집, 후춧가루, 참기름 1/2T

 

1. 감자 중 4개(500g) 정도 준비해 얇게 채 썰어주고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고 물에 한번 더 헹궈주고 다시 물에 담가주세요.
저는 감자가 작은 사이즈라서 6개를 사용했어요.

2. 당근은 얇게 채 썰어주고 대파 흰 부분 1/2대, 마늘 3개, 청양고추 2개도 잘게 다져주세요.
당근은 생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최대한 얇게 썰어주시는 게 좋아요.
색감을 위해서 당근을 넣는 거닌 깐 집에 당근이 없다면 생략도 가능해요.

3. 냄비에 물을 끓여 물이 화르륵 끓어오르면 채 썬 감자를 넣고 다시 한 번 더 끓어오를 때까지(40초 정도) 데쳐주고 바로 찬물에 담가주세요.
감자를 넣고 한번 더 끓어오르는 시간은 화력에 따라 달라서 감자 익는 속도 보시고 시간조절해 주세요.
저는 끓어오르는데 시간이 더 걸려서 1분 넘게 걸렸어요.
감자를 데치고 꼭 찬물에 바로 넣어주셔야 아삭한 감자의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데치기 전에 미리 찬물을 옆에 준비해 주시고 데쳐주시면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어요.

4. 데친 감자를 찬물에 2번 더 헹궜다가 체에 밭쳐 물을 빼주고 볼에 물기 뺀 감자에 소금 2꼬집을 넣어 살짝 버무려주고 준비해 둔 당근, 대파, 마늘,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저는 아이랑 같이 먹을 거라 청양고추는 양념 후 저희꺼만 따로 넣어서 먹었어요.

5. 굴소스 2T, 후춧가루, 참기름 1/2T를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밥반찬으로 드실 거면 짭조롬하게 그냥 주전부리로 드실꺼면 싱겁게 굴소스 양을 조절해 주세요.

이렇게 간단한 감자채무침이 완성되었어요.
감자와 야채를 채 썰고 다져주고 감자만 데쳐서 양념에 버무려주기만 하면 되닌깐 금방 완성할 수 있고 맛까지 사로잡은 감자채무침이었어요.
다른 양념은 안 들어갔는데도 굴소스만으로도 정말 맛있었어요.
여러분들도 간단하게 집에 있는 감자로 감자채무침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