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마늘쫑간장볶음 레시피 간단한 단짠 반찬요리

 

 

 

마늘쫑간장볶음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제육볶음하고 남은 마늘쫑으로 마늘쫑간장볶음을 해봤어요.

마늘쫑은 마늘속대, 마늘싹이라고 불리는 마늘의 꽃줄기인데요 마늘쫑에는 마늘과 같이 알리신이 성분이 풍부해서 혈액이 뭉치는 혈전을 예방하고 콜레스톨수치를 낮춰 피를 맑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또 따뜻한 성질을 띠고 있어서 평소에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차갑고 소화불량을 가진 사람에게 좋은 식재료라고 해요.

그냥 마늘보다 마늘쫑으로 만드는 음식이 마늘의 특유한 알싸한 맛이 덜하고 아삭해서 저는 마늘쫑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마늘쫑으로 만들 수 있는 반찬 중에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단짠단짠 한 맛이 일품인 마늘쫑간장볶음으로 만들어봤어요.

그럼 단짠단짠한 마늘쫑간장볶음 만드는 법을 알아볼게요.

 

 

 

▶마늘쫑간장볶음

필요한 재료 : 마늘쫑 300g, 진간장 3T, 맛술 2T, 설탕 1/3T, 올리고당 1T, 참기름 2T, 통깨, 소금

 

 

 

 

 

 

 

 

 

1. 마늘쫑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을 크기로 잘라주세요.

 

 

 

 

 

 

 

 

 

2. 끓는 물에 소금 1t 정도 넣고 마늘쫑을 데쳐주세요.

너무 많이 데치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살짝만 데쳐주세요.

저는 30초 정도 데쳐서 꺼내줬어요.

데친 마늘쫑을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주세요.

 

 

 

 

 

 

 

3. 진간장 3T, 맛술 2T, 설탕 1/3T, 올리고당 1T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그냥 마늘쫑을 볶을 때 각각 넣어서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양념이 타버리고 덜 베이는 거 같아서 양념장을 만들어서 넣어주시는 게 편하고 양념도 더 잘 베여요.

 

 

 

 

 

 

 

4. 예열된 프라이팬에 데친 마늘쫑을 넣고 볶아주세요.

그다음 양념을 넣고 마늘쫑을 좀 더 볶아줍니다.

양념을 넣고 볶을 때는 불을 줄여서 중약불에 볶아주세요.

너무 센 불에 하게 되면 양념이 타버릴 수가 있으니 꼭 불을 줄여서 볶아주세요.

 

 

 

 

 

 

 

5. 마늘쫑에 양념이 잘 베이면 불을 끄고 참기름 2T, 통깨를 약간 넣어 버무려주세요.

참기름은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하니 불을 끄고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이렇게 단짠단짠한 마늘쫑간장볶음이 완성되었어요.

글 다 쓰고 다 적었다고 글발행을 했는데 확인차 들어가서 보니 글이 뒷부분이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다시 글을 쓰고 있네요. ㅠ.ㅠ

날씨도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데 얘까지 왜 이런 걸까요.

다시 쓸려니 뭐라고 썼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는데 다시 기억을 열심히 되살려볼게요.

마늘쫑을 약간 데쳐서 사용해서 마늘의 특유한 알싸함이 많이 없어지고 간장과 올리고당의 단짠단짠한 맛이 남아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괜찮은 반찬이에요.

저희 첫째도 어제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저는 마늘쫑만 볶아서 만들었지만 건새우나 멸치를 같이 넣어서 볶아주시면 부족했던 칼슘과 단백질이 보충되어서 더 영양가 있는 반찬이 된다고 하니 집에 재료가 있으면 같이 넣어서 볶아서 드셔보세요.

마늘쫑은 5월 중순부터 제철인데 지금은 약간 이른 감이 있지만 단짠단짠한 맛이 일품인 마늘쫑간장볶음 만드셔서 건강한 식사 해보세요.

오늘은 전국에 봄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봄비 치고는 많이 내리네요.

요새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시는 분들이 많던데 건강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