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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부산 해운대수목원 아이랑 나들이하기 좋은곳

 

 

안녕하세요:)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해운대 수목원에 대해 소개해 들려고 해요.

둘째는 어린이집,유치원때 소풍으로 몇 번 다녀왔는데 저희는 처음으로 가봤어요.

위치를 한번 살펴볼께요.

 

 

 

 

 

해운대 수목원 위치는 석대동 77번지 일원이고요.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석대 쓰레기 매립장으로 이용되던 곳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복원사업으로 공립수목원으로 변신했어요.

 

 

▶이용안내
개원일 : 화요일 ~ 일요일
휴원일 : 월요일 (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 ),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이용요금
입장료, 주차료 : 무료

 

 

▶관람 유의사항
수목원 내에 음수대가 없으니 관람 전 물, 음료를 준비해 주세요
자전거, 킥보드 등은 반입할 수없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없습니다.(장애인 보조견 가능)
식물, 열매, 곤충의 채취, 채집을 금지합니다.
수목원 전 구역 금연, 금주입니다.
쓰레기는 되가져가 주세요.
위험한 동식물(뱀, 벌 등)을 조심해 주세요.

 

 

유아 초등대상으로 5 ~ 12월에는 체험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필요하신 분들은 체험신청하시면 될꺼같아요.

링크도 걸어놓을게요.

 

 

https://www.busan.go.kr/green/haeundaeprogram

 

프로그램 :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해운대수목원 예약하러가기 운영개요 기간 : 5월 ~ 12월 장소 : 부산시 해운대구 석대동 77번지 일원 참가비용 : 무 료 신청기간 : 매월 20일 전후 프로그램 공지 신청방법 : 부산광역시 통합예약 신

www.busan.go.kr

 

 

 

 

 

 

 

저희가 간 날은 다행히 비가 안 오더라고요.

날씨도 앞전보단 많이 안 춥고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어요.

해운대 수목원이 넓어서 둘러보려면 아이들은 힘들다고 해서 저희는 웨건을 챙겨서 갔어요.

몰랐는데 수목원 오는 버스도 있더라고요.

106,105,107번 버스가 오는데 수목원 개장시간이랑 동일하게 운행하다고 하니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입구 앞에서 안내도 사진을 찍는걸 깜박하고 어느 정도 올라와서 사진을 찍었어요...ㅋ

 

 

 

 

 

입구에는 대장군과 여장군이 반겨주고 있고 좀 더 들어가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사진은 없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곤충모형들이랑 떡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의 주인공 호랑이 모형도 보였어요.

별거는 아니었지만 둘째는 지나가면서 모형들을 보면서 좋아했어요.

 

 

 

 

 

좀 더 걸어가니 미니동물원이 나왔어요. 

미니동물원이라고 해서 토끼나 작은 소동물이 있을 수 알았는데 타조랑 당나귀가 나와서 당황했어요.ㅋ

냄새는 쫌 났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양이랑 흑염소는 위에 올라가 있어서 구경은 못하고 멀리서 사진만 찍었어요.

 

 

 

 

 

길 따라 들어가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나오는데요.

첫 번째는 유모차, 휠체어가 통행 불가능이고 두번째 올라가는 길은 유모차,휠체어가 가능했어요.

저희는 웨건 때문에 두 번째 길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면서 꽃이랑 새싹들이 핀거 보면서 봄이 왔다고 좋아하면서 올라왔어요.

제가 간 날은 미세먼지 때문에 조금 뿌옇게 보이지만 올라가니 경치는 좋았어요.

 

 

 

 

 

올라왔더니 여기도 대장군, 여장군이 있었어요.

가다 보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지압길도 나왔어요.

둘째랑 남편이랑 걸었는데 역시 둘째가 어려서 그런지 아프다면서도 잘 걷더라고요. 

남편은 아프다고 조금 가다가 못 가겠다고 돌아왔어요. :)

 

 

 

 

 

좀 더 안쪽 길로 들어가니 장미원에 도착했어요.

장미원 사이에는 넓은 장미광장이 있었어요.

장미 피는 5월에 오면 이쁜 장미를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잔디광장도 봄에 봄소풍 와서 여기서 애들이 뛰어놀기 좋겠더라고요.

봄에 다시 한번 더 와봐야겠어요.

 

 

 

 

 

드디어 저희의 최종목적지인 어린이 놀이원에 도착했어요.

어린이 놀이원에는 미로원, 놀이언덕이 있었어요.

미로원에서 미로 찾기도 하고 괴물놀이도 하고 놀이언덕에서는 미끄럼틀도 타고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집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는지 몰랐어요.

서면에 있는 공원은 저희 집에서 갈려면 차도 많이 막히고 힘들었는데

인제 나들이 갈 때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주차장도 넓고 버스로도 이용가능하니 가족들이랑 나들이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용해 보시길 바라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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