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편스토랑에서 장민호 님이 만든 명란삼겹살을 만들어봤어요.
큰 재료준비 필요 없이 명란이랑 통삼겹살만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예요.
통삼겹살을 칼집을 앞뒤로 내어주고 명란만 그사이를 채워서 에어프라이어에 굽기만 하면 된답니다.
따로 밑간이나 다른 양념 없이 명란만으로도 밑간이 되면서 짭조름하게 맛있답니다.
저는 명란삼겹살에 어머니가 준 상추랑 제가 만든 고기쌈장이랑 같이 해서 먹었더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남편이랑 아들도 맛있다고 한 그릇씩 뚝딱 먹어 치웠어요.
그냥 통삼겹살로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것도 좋지만 색다르게 명란과 함께 구워서 드셔보세요.
겉은 바삭 안은 촉촉하면서 짭조름해서 가족들과 스페셜한 식사시간이 될 수 있어요.
그럼 일명 명삼이인 명란삼겹살 레시피를 살펴볼게요.
▶명란삼겹살
필요한 재료 : 삼겹살 1근(3~4cm 두께), 양념명란 300g
1. 삼겹살 한 근을 한쪽면은 사선으로 다른 한쪽은 세로로 칼집을 내어주세요.
그럼 고기가 끊어지지 않고 모양도 예쁘게 나온답니다.
깊이는 2/3만큼 칼집을 내어주세요.
2. 명란을 반을 갈라서 알만 칼로 빼주세요.
편스토랑공식홈페이지에는 양념명란 300g정 도양이라고 적혀있던데 저는 너무 많은 거 같아서 200g 정도 준비했어요.
그 정도 해도 충분하더라고요.
명란은 양을 보고 준비해 주시면 될꺼같아요.
저는 양념명란이 없어서 양념명란 말고 일반 백명란으로 사용했어요.
3. 칼집을 낸 삼겹살 사이에 준비해 둔 명란을 골고루 채워 넣어주세요.
4. 준비된 삼겹살을 오븐에 170도에 15분간 구워주세요.
에어프라이어도 괜찮다고 해서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줬어요.
5. 15분간 굽고 나면 뒤집어서 10분 정도 더 익혀주세요.
기기 출력에 따라 시간은 다를 수도 있으니 노릇하게 익혀주시면 됩니다.
6. 다 굽고 나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릇에 옮겨 담아주시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명란삼겹살이 완성되었어요.
제주도에서 유행하는 명란삼겹살이라고 하는데 저는 처음 먹어봤네요.
명란의 감칠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이랑 속이 촉촉한 삼겹살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생각보다 짜지 않으니 명란요리 좋하시는 분들은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오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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