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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편스토랑 류수영 두부조림 레시피 굽지않고 촉촉한 중화식 두부조림 요리

 

두부조림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만든 두부조림을 만들어봤어요.

두부조림은 우리가 흔히 아는 두부먼저 굽고 양념을 하는 것이 아닌 양파와 대파를 양념에 볶아 두부를 뒤에 넣어 졸이는 방식인데요.

제가 알고있던 방식이 아니라서 류수영 님 두부조림은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만들어봤어요.

양파와 대파를 캬라멜라이징을 만들어서 간장과 굴소스를 불에 먼저 끓이고 불맛을 내는데요 만들어서 먹어보니 중식느낌이 나는 두부조림이었어요.

두부를 굽지않고 나중에 넣으닌깐 촉촉하고 양념이 쏙 베여서 밥이랑 같이 먹으닌깐 정말 맛있더라고요.

역시 어남선생의 레시피는 믿고 만들어먹는 레시피가 맞는 거 같아요.

그럼 일품요리인 두부조림 레시피를 알아볼게요.

 

 

 

▶두부조림

필요한 재료 : 두부 1모(350g),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진간장 2T, 굴소스 2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2T, 설탕 1/2T, 후추 20바퀴, 물 200ml, 식용유 

 

 

 

 

 

 

 

 

1. 두부를 키친타월로 2~3분 정도 감싸서 물기를 최대한 없애주고 8등분으로 잘라줍니다.

두부의 물기를 최대한 없애주는 게 젤 중요하다고 해요.

두부 두께를 균일하게 잘라주셔야 고급져 보인다고 하니 1모에 8등분으로 나눠주세요.

 

 

 

 

 

 

 

2. 양파 1개는 얇게 채 썰어주고 대파 1대는 송송 썰고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썰기 해주세요.

 

 

 

 

 

 

 

3. 예열한 마른 팬에 썰어둔 양파, 대파를 넣고 강불에 2~3분 구워주세요.

야채를 뒤적거리지 않고 캐러멜라이징이 나오도록 그대로 구워주세요.

야채를 약간 태우듯이 구워줘야 단맛과 감칠맛을 업시켜준답니다.

 

 

 

 

 

 

 

4. 야채가 거뭇거뭇해지면 식용유 넉넉하게 2바퀴를 두르고 설탕 1/2T, 다진 마늘 1/2T를 넣어 볶아주세요.

식용유가 너무 많은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넉넉하게 두 바퀴 넣어주셔야 야채가 기름에 볶아지면서 맛있다고 해요.

 

 

 

 

 

 

5. 야채가 숨이 죽으면 한쪽으로 몰고 불을 끄고 진간장 2T, 굴소스 2T를 잔열로 바르르 끓이고 고춧가루 1T를 야채 위에 올려서 강불에 빠르게 양념을 섞어 익혀주세요.

고춧가루가 타지 않게 빠르게 볶아주세요.

불을 꼭 끄고 양념을 넣어주셔야 양념이 타지 않고 양념을 할 수 있어요.

 

 

 

 

 

 

6. 다시 불을 끄고 볶은 야채를 한쪽으로 몰아서 두부 4개를 팬 위에 올려주고 야채를 그 위에 올려줍니다.

나머지 4개 두부를 비어있는 다른 쪽 면에 올리고 야채를 그 위에 올려주세요.

불을 켜고 두부를 올리면 두부가 탈 수 있으니 꼭 불을 끄고 두부를 올려주세요.

 

 

 

 

 

 

 

7. 물 200ml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후추 20바퀴를 두르고 뚜껑을 덮어 약불에 10분 정도 졸여주세요.

국물이 자작할 때까지 졸여주시면 됩니다.

 

 

 

 

 

 

8. 졸여지고 나면 썰어둔 청양고추랑 홍고추를 올려주세요.

 

 

 

 

 

 

 

이렇게 촉촉한 두부조림을 완성되었습니다.

원팬으로 설거지 걱정 없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마파두부 같은 느낌의 두부조림이에요.

덮밥으로도 맛있고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는 두부조림이니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또다시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오늘도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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