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치킨떡볶이 레시피 만능소스를 활용한 기름떡볶이 요리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스탠퍼드대 요리교실에서 만든 치킨떡볶이를 만들어봤어요.

류수영 님이 3개월간 준비해서 스탠퍼드대에서 강연도 하시고 요리교실까지 하시고 k-푸드를 널리 알리고 오셨더라고요.

재료준비 때문에 현지에서 문제가 생겼는데 다른 재료로 변경하시는 센스까지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요리교실에서도 인기 만점 있었던 치킨떡볶이는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얼른 재료 준비를 해서 만들어보았는데요.

닭다리, 밀떡만 준비하면 다 집에 있는 재료로 금방 만들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알려주신 만능양념소스는 볶음양념으로 두루두루 쓸 수 있어서 따로 메모해 놨다가 다른 요리에도 활용을 해봐야겠어요.

또 코리안 에디션으로 만든 연유소스는 진짜 신의 한 수였습니다.

치킨떡볶이만 먹어도 맛있지만 연유소스가 들어가면서 단짠단짠 하면서 떡볶이의 감칠맛이 한껏 올라가는 맛이었어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괜찮은 요리이니 주말에 간식으로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그럼 세계인의 맛을 사로잡은 치킨떡볶이 레시피를 알아볼게요.

 

 

 

▶치킨떡볶이

필요한 재료 : 닭다리 5개(400g), 밀 떡볶이떡 300g, 대파 2대, 소금 3꼬집, 통깨, 식용유, 고추장 2T, 진간장 2T, 참기름 2T, 케첩 3T, 고춧가루 2T, 설탕 4T, 다진 마늘 1T, 물 2T

연유마요소스 재료 : 마요네즈 4T, 연유 2T, 꿀 1T

 

 

 

 

 

 

1. 대파 2대를 반으로 갈라 4cm 정도로 썰어주세요.

 

 

 

 

 

 

 

2. 밀 떡볶이 300g을 찬물에 불려 준비해 주세요.

 

 

 

 

 

 

 

3. 기름 없이 팬을 예열한 후 닭다리 5개를 올리고 강불에 구워주세요.

1~2분 정도는 가만히 두고 익혀주세요.

닭다리는 사온날 바로 사용하시면 그냥 구워서 사용하면 되고 하루가 지났다면 물에 헹궈서 잡내를 날려주세요.

 

 

 

 

 

 

4. 닭다리를 뒤집어서 소금 3꼬집을 뿌리고 약불로 줄여 기름을 한 바퀴 두르고 뚜껑을 덮어 15분간 익혀주세요.

15분 정도면 한국에서 파는 닭다리 기준으로는 다 익는다고 해요.

중간중간 타지 않게 뒤집어주면서 익혀주세요.

 

 

 

 

 

 

 

5. 닭다리에 대파를 넣고 강불에서 볶아 파향을 입혀주세요.

 

 

 

 

 

 

 

6. 파가 거뭇거뭇해지면 준비해 둔 떡을 넣고 떡도 노릇하게 될 때까지 익혀주세요.

닭다리, 대파, 떡도 전부 갈변이 일어나야 맛있어요.

 

 

 

 

 

 

 

7. 볼에 고추장 2T, 진간장 2T, 참기름 2T, 케첩 3T, 고춧가루 2T, 설탕 4T, 다진 마늘 1T, 물 2T를 섞어서 준비해 주세요.

 

 

 

 

 

 

 

8. 떡 표면이 익으면 기름 한 바퀴를 두르고 양념 5T를 넣고 약불에 2분 동안 볶아주세요.

만들어둔 양념양이 많으니 다 넣지 말고  5스푼을 넣고 간을 봐가면서 넣어주세요.

 

 

 

 

 

 

9. 소스가 꾸덕해지면 뚜껑을 닫고 1분간 뜸 들여 주고 그릇에 옮겨 담아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연유마요소스 뿌려드시면 더 맛있으니 연유마요소스도 만들어볼게요.

 

 

 

 

 

 

10. 볼에 마요네즈 4T, 연유 2T, 꿀 1T를 넣고 섞어주면 연유마요소스 완성입니다.

 

 

 

 

 

 

이렇게 단짠단짠한 치킨떡볶이가 완성되었어요.

연유소스를 잘 뿌려 보려고 했는데 꾸덕해서 잘 안 돼서 뿌리는 건 실패하고 그냥 위에 한꺼번에 올렸어요.

비주얼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맛은 단짠단짠 맛있었어요.

닭다리는 따로 양념을 안 했는데도 잡내 없이 너무 맛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집은 떡볶이보다는 닭다리가 더 인기가 많더라고요.

다음엔 닭다리만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어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