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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편스토랑 진서연 두부소보로덮밥 레시피 부담없는 한끼식사

 

 

 

 

 

안녕하세요:)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편스토랑에서 진서연 님이 소개해주신 두부소보로덮밥을 만들어봤어요.

두부가 들어가서 포만감도 높고 건강한 다이어트도 가능한 레시피예요.

굳이 다이어트가 아니라도 영양 가득한 건강한 한 끼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이들 등교시켜놓고 아점으로 혼자 밥 먹을 때라도 제대로 먹고 싶어서 만들어봤는데 깔끔하면서 배도 든든한 식사였어요.

다이어트가 필요한 우리 남편한테도 주말에 한번 만들어줘야겠어요.

그럼 인제 두부소보로덮밥 만드는 법을 살펴볼게요.

 

 

 

 

 

 

▶두부소보로덮밥

필요한 재료 : 두부 1모, 저당고추장 1T, 들기름 1T, 물 1컵(소주잔), 칵테일새우 10마리, 무염버터, 밥, 쪽파(저는 무순으로 대체했어요), 통깨

 

 

 

 

 

 

 

 

1. 두부 1모를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볼에 담아 잘게 으깨주세요.

 

 

 

 

 

 

 

2. 마른 팬에 으깬 두부를 올리고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팬에 볶아서 수분을 날려줄 거예요.

두부가 노르스름해지면 들기름 1T를 넣고 마저 볶아주세요.

두부에 들기름이 들어가면 볶은 소고기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3. 볼에 물 1컵(소주잔)을 붓고 저당고추장 듬뿍 1T를 넣고 풀어주세요.

저는 저당고추장이 없어서 그냥 일반 고추장을 사용했어요.

귀찮으시면 그냥 프라이팬에 고추장이랑 물 같이 넣고 풀어줘도 상관없는데 그럼 초보들은 고추장을 풀기가 어려울 거 같아요.

 

 

 

 

 

 

 

4. 두부가 담긴 팬에 풀어준 고추장을 넣고 마저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두부소보로가 만들어졌어요.

그다음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 볼게요.

 

 

 

 

 

 

 

5. 팬에 무염버터 약간과 칵테일 새우 10마리를 넣고 센 불에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저는 무염버터는 집에 없어서 그냥 일반 버터를 넣었어요.

새우도 양이 모질라서 그냥 집에 남아있는 양만큼만 넣어서 볶았어요.

그리고 쪽파도 잘게 송송 썰어주세요.

저는 잔파가 없어서 잔파대신 집에 있는 무순으로 대체했어요.

꼭 잔파가 아니라도 부추등 다른 초록야채로 대체해도 가능할 거 같아요.

이렇게 적고 보니 저희 집에 없는 게 많네요. ㅋㅋ

 

 

 

 

 

 

 

6. 그릇에 밥을 담고, 한쪽에 소보로를 올린 뒤 구운 새우, 쪽파, 통깨 순으로 올리면 완성입니다.

저는 쪽파대신 무순으로 올렸어요.

진서연 님은 밥을 카무트, 현미, 찹쌀, 조만으로 만든 밥을 사용하셨어요.

다이어트가 목적이신분들은 일반 백미보다 잡곡위주로 밥을 지으셔서 드시면 될꺼같아요.

저는 집에 있는 일반잡곡으로 냉동해놓밥을 데워서 사용했어요.

 

 

 

 

 

 

 

 

이렇게 두부소보로덮밥이 완성되었어요.

두부는 “밭에서 나는 쇠고기”인 콩으로 만든 음식으로 누구나 즐겨 먹는 음식인데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우리 몸에 유익하지 않은 포화지방산 대신에 식물성 지방이 들어 있다고 해요.

두부의 수분을 날려버리닌깐 두부의 식감은 없고 진짜 고기 같은 식감이었어요.

수분이 없어지면서 부피도 줄어드닌깐 몸에 좋은 두부를 좀 더 많이 먹을 수 있었어요.

한참 유행이었던 포두부랑 두부면과  다른 식감으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엄마들은 애들 본다고 대충 한 끼먹고 치우는데 한끼정도는 두부소보로덮밥처럼 건강하고 골고루 영양이 채워진 한끼 드셔보시는 게 어떨까요?

우리 엄마들도 잘 먹어야 애들도 더 잘 키울 수 있으닌깐요!

오늘도 엄마들 파이팅 합시다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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