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묵김무침 레시피 칼로리 낮은 가정식 반찬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청포묵김무침을 만들어볼 거예요.

녹두로 만들어진 청포묵은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저칼로리 식품 중 하나인데요.

부드럽고 탱글한 식감인 청포묵에 김가루, 계란, 부추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반찬이에요.

칼로리도 높지 않기 때문에 살찔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고 레시피도 어렵지 않아서 금방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

저도 오늘 아침에 한 그릇 만들어서 배불리 먹었는데 또 먹고 싶네요. :-D

그럼 청포묵김무침을 만들어볼게요.

 

 

 

 

 

 

 

 

▶청포묵김무침

필요한 재료 :  청포묵 1팩(300g), 계란 1개, 부추 약간, 조미김 1팩, 간장 1T, 참기름 1T, 소금 약간, 통깨

 

 

 

 

 

 

 

 

1. 먼저 먹기 좋게 청포묵을 잘라주세요.

청포묵을 저처럼 먹기좋게 길게 썰어주거나 큐브모양으로 잘라주셔도 됩니다.

 

 

 

 

 

 

 

2. 청포묵을 데쳐주기 위해서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소금 한 스푼 넣어주시고 청포묵을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청포묵이 투명해질 때까지 데쳐주세요.

데친 청포묵은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3. 지단을 만들기 위해 계란 1개를 소금을 약간 넣어주고 풀어주세요.

그다음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계란물을 풀어서 지단을 만들어주세요.

저는 프라이팬이 커서 계란물을 한쪽으로 몰아서 사용했어요.

 

 

 

 

 

 

 

4. 그다음은 완성된 지단이랑 부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는 묵모양에 맞혀서 부추는 약 3cm 정도 자르고 지단도 길게 잘라주었어요.

 

 

 

 

 

 

 

5. 볼에 청포묵을 옮겨 담고 간장 1T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주었어요.

너무 세게 하면 묵이 부서질수도 있어서 아기 다루듯이 살살해주세요.

그릇을 흰색을 썼더니 묵이 투명해서 잘 안 보이네요.ㅋ

 

 

 

 

 

 

6. 간장에 무친 묵에 참기름 1T, 계란지단, 부추, 조미김을 넣어 무쳐 주었어요.

조미김은 지란처럼 길게 가위로 잘라서 넣어주었어요.

조미김이 없으면 재래김이난 고창김을 구워서 넣어주셔도 됩니다.

 

 

 

 

 

 

7. 간을 보시고 부족하다면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색감이 어두워져서 부족한 간을 꼭 소금을 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어서 살살 무쳐주세요.

 

 

 

 

 

 

이렇게 담백한 청포묵김무침이 완성되었어요.

레시피가 간단해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겠죠?

고명과 탱글탱글한 청포묵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 어른과 아이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반찬이에요.

냉장고에 들어가면 청포묵이 단단해진다고 하니 한 끼 먹을 수 있는 양만 만들어서 오늘 저녁반찬으로 드셔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