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고추장찌개 레시피 국물이 찐한 삼겹살 고추장찌개 만들기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편스토랑에서 예전에 류수영 님이 만든 고추장찌개를 만들어봤어요.

팬에 삼겹살을 넣고 고추기름을 내어주고 감자, 양파, 애호박을 넣고 20분 푹 끓여주면 완성되는 레시피예요.

새우젓과 멸치액젓이 들어가 감칠맛 나는 맛에 찐한 국물이 매력적인 찌개랍니다.

고기 넣고 만드는 찌개는 다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 삼겹살을 팍팍 넣고 만들어봤는데 제가 더 맛있게 먹은 고추장찌개예요.

이거 만드신다고 1년 반이나 연구하셨다고 하시던데 그만큼 연구하신 결과가 맛으로 보장된 레시피이니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그럼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알아볼게요.

 

 

 

▶고추장찌개

필요한 재료 : 삼겹살 3줄(300g), 두부 1모, 양파 1개, 감자 2개, 애호박 1/2개, 대파 작은 거 1개, 청양고추 3개, 식용유, 다진 마늘 담뿍 1T, 생강 약간, 고춧가루 듬뿍 2T, 설탕 2T, 양조간장 2T, 새우젓 담뿍 1T, 멸치액젓 1T, 고추장 4T, 식초 1T, 물 1L

 

 

 

 

 

 

 

 

 

1. 삼겹살 3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2. 대파 작은 거 1개와 청양고추 3개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3. 양파 1개와 감자 2개, 두부 1모, 애호박은 깍둑썰기 해서 준비해 주세요.

 

 

 

 

 

 

 

4. 냄비를 중불에 기름 한 바퀴를 두르고 3분 정도 예열을 한 다음 썰어둔 삼겹살과 소금 2꼬집을 넣고 볶아주세요.

냄비를 기울여보면 기름이 물결처럼 흐르는 게 보이면 예열이 다된 거예요.

냄비에 기름이 들어가야 고기가 눌어붙지 않으니 기름을 넣고 꼭 예열을 해주세요.

 

 

 

 

 

 

 

5. 고기에서 기름이 충분히 나오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생강 약간, 다진 마늘 담뿍 1T를 넣고 향을 입혀준 후 고춧가루 담뿍 2T를 넣고 볶아주세요.

육수대신 고깃기름으로 고추기름을 만들어 맛을 내는 레시피이에요.

생강과 마늘이 돼지 잡내를 잡아주니 향을 입혀지도록 한번 볶아주고 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

불은 절대 올리시면 안 되고 전부 약불에 볶아주세요.

 

 

 

 

 

 

 

6. 준비해 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

아직까지 계속 약불로 볶아주세요.

 

 

 

 

 

 

 

7. 약불에 설탕 2T, 양조간장 2T, 멸치액젓 1T, 새우젓 담뿍 1T를 넣고 볶아 젓갈의 잡내를 날려주고 고추장 4T, 물 1L를 넣고 강불에 끓여줍니다.

 

 

 

 

 

 

 

8. 물이 끓으면 준비해둔 양파, 감자, 두부를 넣고 뚜껑을 닫고 20분간 끓여주세요.

찌개가 20분 이상 뭉근하게 끓여야 맛있는 찌개가 된다고 해요.

 

 

 

 

 

 

 

 

9. 끓이고 10분쯤 지나면 준비해 둔 애호박을 넣고 나머지 10분을 끓여줍니다.

애호박은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뭉개져서 나중에 넣어줘야 모양이 살아있어요.

 

 

 

 

 

 

 

10. 20분 끓이고 나면 마지막으로 식초 1T를 넣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입니다.

식초가 들어가서 산미가 올라가고 맛이 잡힌다고 하니 꼭 넣어주세요.

 

 

 

 

 

 

 

이렇게 맛있는 고추장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찐한 국물이 밥 비벼 먹어도 맛있고 그냥 퍼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밥 비벼서 땀 뻘뻘 흘려가며 한 그릇 뚝딱 먹었답니다.

고추장찌개는 추운 겨울에도 어울리지만 더운 여름에 이열치열로도 어울리는 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