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편스토랑에서 이찬원 님이 만든 대패미나리전을 따라 만들어봤어요.
대패삼겹살을 구워주다가 미나리를 부침가루와 홍고추,계란,물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서 대패삼겹살과 같이 구워주면 완성되는 전이에요.
대패삼겹살을 구워서 나온 기름에 미나리를 구워주기때문에 더욱 고소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미나리의 특유의향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어서 삼겹살과 궁합이 좋답니다.
또 미나리와 삼겹살을 같이 먹으면 삼겹살은 중금속배출을 돕고 미나리는 몸속 중금속 독성을 완화시켜 중금속배출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대패미나리전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그럼 향긋한 대패미나리전 레시피를 알아볼게요.
▶대패미나리전
필요한 재료 : 대패삼겹살 200g, 소금, 후추, 미나리 300g, 부침가루 듬뿍 8T, 물 4T, 달걀 1개, 홍고추 2개
1. 미나리300g을 세척 후 억센 줄기 부분을 잘라내고 10cm 길이로 잘라주고 홍고추 2개는 반으로 갈라 송송 썰어주세요.
미나리는 물에 담가 식초를 조금 부어 10분 정도 담갔다가 헹궈주면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2. 볼에 자른 미나리를 넣고 부침가루 듬뿍 8T, 물 4T, 계란 1개, 홍고추를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3. 팬에 대패삼겹살 200g을 넣고 소금, 후추를 뿌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소금과 후추는 취향껏 뿌려주세요.
4. 삼겹살을 중앙으로 몰아주고 미나리반죽을 올려 꾹꾹 눌러가면서 튀기듯이 구워주세요.
5. 반죽이 어느 정도 익으면 중약불로 줄이고 고기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히 뒤집어서 구워주세요.
큰 접시를 이용하면 쉽게 뒤집을 수 있어요.
기호에 따라 후추를 조금 더 뿌려 드셔도 됩니다.
이렇게 맛있는 대패미나리전이 완성되었어요.
대패삼겹살은 빠삭하고 미나리향과 어우러져서 맛있는 한 끼를 먹었어요.
대패삼겹살은 짭조름한데 미나리는 싱거울 수 있으니 간장소스를 만들어서 찍어드셔도 될꺼같아요.
대패미나리전은 그냥 밥반찬으로 드셔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레시피예요.
궁합 좋은 대패미나리전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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