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종원 배추전 레시피 간단하고 달큰한 3분 배추요리 만들기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백종원 님이 만든 배추 전을 따라 만들어봤어요.
배추 전은 결혼하고 나서 시댁에서 처음 먹어봤는데요.
달큼하면서 고소한 맛이 맛있더군요.
한번 맛본 이후로 먹고 싶을 때마다 한 번씩 해 먹는데 마침 시골 갔다가 받아온 배추가 있어서 후다닥 만들어봤어요.
칼로리 적은 간식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도 밥반찬으로도 좋아요.
그럼 간단한 배추 전 레시피를 살펴볼게요.

▶배추 전

필요한 재료 : 배추, 부침가루, 정수물, 식용유

양념장 재료 : 청양고추, 대파, 진간장, 식초

1. 배추를 깨끗이 씻어주고 밑동에서 1cm 정도 잘라 배추의 줄기 부분을 칼 옆면이나 단단한 도구로 두드려서 펴주세요.
잘 펴주셔야 나중에 부칠 때 뜨지 않고 골고루 부칠 수 있어요.

2. 배추를 그릇에 담고 물기가 있는 상태 그대로 부침가루를 뿌려주세요.
부침가루가 골고루 묻어야 반죽물을 입혔을 때 반죽옷이 떨어지지 않아요.
부침가루로 밑간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앞뒤로 골고루 얇게 묻혀주세요.

3. 그릇에 부침가루 :물 비율을 1:1로 넣어 쪼르륵 흘러내리는 물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배추 1장당 부침가루는 약 4스푼 정도 된다고 해요.
배추는 반죽이 얇아야 맛있기 때문에 농도를 묽게 만들어주세요.

4. 강불에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부워주고 부침가루를 묻힌 배추를 물반죽을 고르게 입힌 후 팬 위에 올려주세요.

5. 중불로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주세요.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1. 대파와 청양고추를 두께 0.3cm로 송송 썰어 작은 그릇에 담아주세요.

2. 간장과 식초를 1:1 비율로 넣어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배추전이 완성되었어요.
부드럽고 달큼하면서 고소하기까지 한 배추전이예요.
저도 남편이랑 둘이서 너무 맛있다고 내일 또 해 먹자고 하고 아쉬움을 달래가며 두장을 다 먹었어요.
야식메뉴로나 간식으로 속 편하고 맛있는 배추 전을 추천드려요.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