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백종원 님의 초간단한 된장찌개를 만들어봤어요.
한식의 기본중의 기본인 된장찌개는 김치찌개보다 쉽게 끓일 수가 있어요.
야채들을 손질하고 물과 멸치,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손질한 야채와 된장을 넣고 한 번 더 끓으면 두부를 넣고 끓여 완성되는 레시피예요.
야채손질만 하면 크게 어려운 과정이 없으니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국물 베이스는 멸치를 사용하지만 취향에 따라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 자유롭게 변경해서 만드셔도 됩니다.
그럼 간단한 된장찌개 레시피를 살펴볼게요.
▶된장찌개
필요한 재료 : 된장 1/3컵(60g), 물 약 4컵(750ml), 간 마늘 1/2T(8g), 육수용 멸치 10마리(20g), 애호박 1/2개(130g), 양파 1/2개(80g), 느타리버섯 1컵(80g), 대파 2/3컵(60g), 청양고추 2개(14g), 홍고추 1/2개(7g), 두부 1/2모(180g)
1. 애호박, 양파,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파랑 두부는 깍둑설기했어요.
2.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찢어 준비해 주세요.
느타리버섯 크기에 따라 한번 내지 두 번 정도 찢어주세요.
3.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는 1cm 두께로 송송 썰어주세요.
4. 멸치는 머리, 내장을 제거하고 3등분 정도로 찢어 준비해 주세요.
다시 멸치가 없다면 일반 볶음용 멸치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멸치를 갈아서 사용하실 거면 머리랑 내장을 제거 없이 갈아서 사용하고 멸치를 싫어하지 않으면 내장과 머리, 뼈까지 제거해서 준비해 주세요.
5. 냄비에 손질한 멸치, 물, 양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6. 육수가 끓으면 느타리버섯, 애호박, 간 마늘, 된장을 넣고 끓여주세요.
저는 된장이 시골에서 어머니가 만들어준 된장이라 콩이 다 갈리지 않아서 거름망을 사용해서 풀었는데 시판된장을 사용하시면 그냥 넣고 풀어주시면 다 풀려요.
7. 된장육수가 끓으면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끓여주세요.
8. 찌개가 끓으면 두부를 넣고 1분간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손님상에 올릴 뚝배기를 사용하실 거면 두부를 넣기 전에 냄비대신 뚝배기로 바꿔주시고 두부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맛있는 된장찌개가 완성되었어요.
이렇게 된장찌개를 만들고 추가로 냉이나 달래를 넣어주시면 좀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저도 때마침 어머니가 주신 냉이가 있어서 냉이를 손질해서 넣어봤는데 향긋한 냉이향이 퍼져서 된장찌개가 더 맛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간단하게 구수한 된장찌개를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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