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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편스토랑 류수영 새우미역죽 레시피 속편한 아침식사

 

 

 

새우미역죽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에요.

오늘은 편스토랑에 류수영 님이 만드신 고소한 새우미역죽을 만들어봤어요.

제가 원래 만성위염이 있는데 며칠 전부터 위염이 심해져서 밥을 제대로 못 먹고 힘들었어요.

거기에 주말이 끼여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육아에 집안일까지.. 엄마들은 쉬고 싶어도 마음대로 쉴 수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애들 다 등교 시켜놓고 속이 편한 죽을 먹고 싶어서 저한테 만들어 줬어요.

이럴 때라도 저를 위해 음식을 해서 맛있게 먹는 걸로 셀프 위로 했답니다.

간단하고 속도 편하고 고소하고 맛있기까지한 새우미역죽 레시피를 한번 살펴볼게요.

 

 

 

 

▶새우미역죽(3인분)

필요한 재료 : 자른 미역 6T, 즉석밥 1개, 참기름, 냉동새우 적당량, 마늘 1개, 물 1l , 국간장 2T, 소금 1t

 

 

 

 

 

 

 

 

1. 자른 미역 6T을 물에 넣고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자른 미역 2T 당 넉넉한 1인분이니 만드실 양에 맞혀서 미역을 불려주세요.

 

 

 

 

 

 

 

2. 불린 미역을 물에 씻어서 물기를 짜주고 냄비에 넣고 불을 킨다음 불린 미역에 참기름 3T을 넣어주세요.

1인분당 참기름은 1T이 들어가니 만드시는 양에 맞쳐서 넣어주세요.

그다음 마늘도 1개 갈아서 넣어서 볶아주세요.

저는 집에 간 마늘이 있어서 0.3T 스푼정도 넣어서 했어요.

이렇게 마늘을 넣고 볶아주면 미역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기름에 마늘이 섞이면서 마늘향이 부드럽게 날 수 있게 해 준다고 하네요.

 

 

 

 

 

 

 

4. 그다음 볶은 미역에 국간장 2T과 소금 조금 넣어주세요.

저는 소금은 1t 넣어서 조리했어요.

 

 

 

 

 

 

 

5. 볶은 미역에 물 1L와 데우지 않은 즉석밥 1개를 넣고 끓여주세요.

밥이 끓으면서 나오는 감칠맛이 있기 때문에 따로 액젓까지 넣을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저는 즉석밥이 없어서 냉동밥 조금이랑 밥솥에 있는 밥으로 사용했는데 물 1L는 많은 거 같았어요.

집에 있는 밥을 사용하실 거면 물 양을 조금 조절해도 될 거 같네요.

 

 

 

 

 

 

 

 

6. 물이 자작 해질 때쯤 냉동새우를 크기에 따라 적당량을 넣어서 5분 정도 익혀주세요.

저는 26/30 크기의 냉동새우 7개 정도 넣었어요.

 

 

 

 

 

 

 

7. 다 익으면 그릇에 옮겨 담고 참기름과 통깨를 약간 뿌려주세요.

참기름은 향만 나면 되닌깐 조금만 넣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고소한 새우미역죽이 완성되었어요.

입안에 고소한 참기름과 미역과 새우까지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는 한 끼였어요.

위염 때문에 자극적인 거 먹으면 먹고 나서 힘드는데 새우미역죽은 속까지 편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3인분이나 끓여놨으니 혼자 다 먹고 얼른 나아야겠어요.

꼭 아플 때 말고도 생일날 미역국 대신에 아이들에게 해주거나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하기도 딱 좋은 레시피예요.

고소하고 속 편한 새우미역죽 한번 만들어서 먹어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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