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 아딸맘입니다.
오늘은 초간단 레시피 계란밥을 소개할게요.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소개한 계란밥이에요.
편스토랑에 나오는 레시피들은 따라 하기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들이 많아서 좋은 거 같아요.
오늘 소개하는 계란밥은 아침에 시간 없을 때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예요.
특히 아이들 아침에 등원, 등교시킨다고 정신없는 엄마들에게
필요한 레시피인 거 같아요.. ㅋ
인제 필요한 재료들을 알아볼게요.
재료준비
(계란밥 2인분 기준)
대파 1대
기름 2바퀴
멸치 액젓 2T
설탕 1T
즉석밥 2인분(420g)
달걀 2개
소금 한 꼬집
정말 준비할 재료가 간단하죠??
인제 만들어볼게요.
1. 대파손질을 해주세요.
대파 1대를 반으로 가른 뒤 잘게 다져주세요.
아이들이 먹을 경우 많이 다져주세요.
아이들이 식감이 느껴지면 거부할 수도 있어요.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주세요.
기름과 다진 파 비율을 1:1로 해주세요.
3. 양념을 넣어주세요
파기름이 나오면 멸치액젓 2큰술, 설탕 1큰술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저는 설탕대신 스테비아가 있어서 설탕대신 사용했어요.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조금 덜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설탕양보다 적게 넣었어요.
4. 밥을 넣고 볶아주세요.
즉석밥 2인분을 데우지 말고 바로 넣어서 국자로 밥알을 풀어주세요.
즉석밥을 데워서 볶으면 밥알이 뭉친다고 하네요.
저는 즉석밥이 없어서 전기밥솥에 있던 밥으로 했더니 다 뭉치더라고요. ㅠㅠ
5. 계란 스크램블 만들어주세요.
인덕션의 경우 중간에 열원이 있어서 동그랗게 중앙을 비워서 계란을 넣어주시고요.
가스불의 경우 밥을 한쪽으로 밀어서 계란을 넣어서 스크램블을 만들어주세요.
저는 인덕션이라 중앙을 비워서 스크램블 해줬어요.
스크램블 만들 때 소금 한 꼬집 넣어서 간을 맞추어주세요.
그래야 간이 발란스가 맞아서 더 맛있다고 하네요.
6. 다 완성되었으면 그릇에 계란을 먼저 넣고 밥을 채워주세요
밥을 채운 밥그릇을 그릇에 엎어서 모양을 완성해 주세요.
그러면 우리가 중국집에서 먹는 볶음밥 모양으로 나온답니다.
이왕 먹는 거 이쁘게 해 주면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고요.
7. 완성된 볶음밥에 참기름이랑 깨를 뿌려주세요.
참기름을 넣어줘야 풍미가 더 좋아진다고 하니 꼭 빠트리지 말고 넣어주세요.
지금까지 류수영 님의 계란밥을 만들어봤는데요.
아이들한테 해주니 처음에는 액젓 냄새가 남아있어서 살짝 거부감이 있었는데
맛은 있다고 하더라고요.
기본 계란밥에 햄이나 베이컨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서
여러가지 볶음밥으로 응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음엔 다른 재료들을 추가해서 다시 해줘야겠어요.
게으른 엄마 레시피 리스트에 하나 추가 되었네요.. ㅋㅋ
계란밥 레시피로 엄마와 아이들의 즐거운 식사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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