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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시금치 바지락 된장국 레시피 속편하고 시원한 국 요리

 

 

 

 

시금치바지락된장국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속도 편하고 국물까지 시원한 맛이 일품인 시금치바지락된장국 레시피를 알아볼게요.

어제는 비가 와서 따뜻한 국물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키운 시금치를 받아온 게 있어서 시금치바지락된장국을 끓여봤어요.

시금치는 각종 영양소가 많은 완전 영양 식품으로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서 빈혈과 치매예방에 좋은 식재료예요.

다만 시금치에는 수산의 함량이 높아서 결석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하는데요 데쳐먹거나 삶아 먹으면 수산성분이 휘발되어서 굉장히 많은 양을 먹지 않는 이상 건강에 지장이 없다고 하니 평소에 건 강하신 분 들은 걱정 없이 드셔도 된다고 해요.

그래서 시금치된장국에 시금치를 데쳐서도 사용을 많이 하시던데 저는 데치는 것도 일이다 보니 그냥 생으로 넣고 뚜껑 닫지 않고 끓여봤어요.

그럼 실보다 득이 많은 시금치바지락된장국 끓이는 법을 알아볼게요.

 

 

 

 

▶시금치바지락된장국

필요한 재료 : 시금치 160g, 바지락살 한 줌, 대파 2T,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T, 코인육수 3개, 된장 2T, 물 1200ml

 

 

 

 

 

 

 

 

 

1. 대파와 홍고추 1개를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홍고추는 색감 때문에 넣었는데 없으신 분들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2. 시금치와 바지락살을 물에 세척해서 준비해 주세요.

저는 냉동실에 냉동바지락이 있어서 냉동바지락살을 이용했어요.

 

 

 

 

 

 

 

 

3. 냄비에 물 1200ml(6컵정도분량)에 코인육수 3개 넣고 끓여주세요.

쌀뜨물이 있으면 더 좋은데 저는 없어서 그냥 물로 사용했어요.

 

 

 

 

 

 

 

 

 

4. 육수가 끓으면 된장 2T을 넣고 풀어주고 시금치도 넣어주세요.

시금치의 수산성분을 휘발시키기 위해서 뚜껑을 열고 조리해 주세요.

 

 

 

 

 

 

 

 

 

5. 그다음 세척된 바지락도 넣어 끓여주세요.

 

 

 

 

 

 

 

 

 

6. 준비해 둔 다진 마늘, 송송 썬 대파랑 홍고추도 넣어 한소끔 끓여주세요.

간을 보시고 부족하다면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보충해 주세요.

저는 시어머니가 직접 담그신 시골된장이라 간이 딱 맞아서 추가로 간은 안 했어요.

 

 

 

 

 

 

 

 

이렇게 국물이 시원한 시금치바지락된장국이 완성되었어요.

부드러운 시금치의 식감에 구수한 된장국물이 맛있어서 혼자서 한 그릇 뚝딱 먹어치웠어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 국이나 아침국으로 좋은 시금치바지락된장국이에요.

시금치의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성분 챙길 수 있어서 성장기 아이들, 여성, 임산부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좋은 식품이니 시금치바지락된장국을 끓여서 건강도 챙겨보세요.

오늘은 날씨도 개고 다시 따뜻해진 거 같네요.

그래도 황사가 낮부터 유입된다고 하니 마스크 꼭 챙겨서 외출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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