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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편스토랑 류수영 평생 육개장 레시피 한그릇요리

 

육개장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만든 평생 육개장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보통 육개장이라고 하면 고기를 삶아 찢어 준비하고 고사리, 토란대등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만드는 음식인데요.

류수영 님의 육개장은 번거로운 재료는 없애고 꼭 필요한 재료 몇 가지만 넣어서 만든 육개장이에요.

류수영 님이 3년 동안 감칠맛을 내기 위해 연구한 결과 원더풀 브라운소스인 쌈장이 맛의 핵심이었는데요.

국에 쌈장이 들어간다는 게 신기했는데 넣어서 먹어보니 정말 깊은 맛을 내더라고요.

경상도식 소고깃국처럼 비슷한 거 같으면서 좀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육개장이었어요.

그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류수영표 평생 육개장을 만드는 법을 알아볼게요.

 

 

 

▶육개장

필요한 재료 : 소고기 양지 400g, 파 2대, 무 500g, 느타리버섯 200g, 콩나물 300g, 고춧가루 5T, 굵은소금 1/2T, 국간장 5T, 참치액 4T, 쌈장 2T, 다진 마늘 1T, 물 2L, 식용유 두 바퀴, 참기름 2T, 소금 4꼬집, 밀가루 1T

 

 

 

 

 

 

 

 

1. 통양지 400g을 결반대로 얇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육회 느낌 두께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일반 썰린 국거리양지보단 마블링이 좋고 두툼한 한우로 통양지로 준비해 주시면 국물맛이랑 고기맛도 좋아요.

 

 

 

 

 

 

 

2. 썰어둔 양지를 볼에 담고 소금 4꼬집, 밀가루 1T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소금은 고기 100g당 1꼬집씩 넣어주시면 됩니다.

밀가루가 고기를 부드럽게 해 주고 각 재료의 맛을 응집시켜서 육개장의 국물맛을 더 진하게 해 준다고 해요.

어머니들이 쌀뜨물을 넣는 이유랑 같은 이유라고 하네요.

 

 

 

 

 

 

 

3. 대파 2대를 반으로 가르고 5cm 정도의 크기로 자르고 무도 나박 설기로 썰어주세요.

느타리버섯도 밑동을 자르고 먹기 좋게 찢어주고 콩나물도 물에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

정신없이 한다고 느타리랑 콩나물 사진이 없네요 ㅠ.ㅠ

 

 

 

 

 

 

 

 

4. 스텐냄비를 뚜껑을 닫고 3분 정도 예열 시키고 식용유 두 바퀴(4T), 참기름 2T를 넣어주세요.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셔야 됩니다.

 

 

 

 

 

 

 

5. 양지를 넣고 중불에 기름에 삶듯이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아주시면 걸쭉하니 국물이 진해진다고 해요.

 

 

 

 

 

 

 

6. 고기 핏기가 없어지면 대파랑 무를 넣고 1~2분 정도 볶아주고 약불로 줄이고 고춧가루 5T를 넣고  비벼주듯이 볶아주세요.

바닥에 눌어붙은 것도 긁어가면서 볶아주세요.

무를 기름에 볶으면 풍미도 좋아지고 훨씬 맛있어져요.

 

 

 

 

 

 

 

7. 고추기름이 나오면 다진 마늘 1T, 국간장 5T, 참치액 4T, 굵은소금 1/2T를 넣고 비비듯 볶아주세요.

물 붓기 전에 잘 볶아주셔야 육개장맛의 깊이가 깊어져요.

소금 넣는 사진은 잘못 찍어서 흐린데 이거밖에 사진이 없네요 ㅠ.ㅠ

 

 

 

 

 

 

 

8. 물 2L를 넣고 바닥을 끌어주고 준비해 둔 느타리버섯과 쌈장 2T를 넣어 강불에 뚜껑을 열고 끓여주세요.

쌈장을 넣으면 힘들게 육수를 낼필요 없이 깊은 육개장의 맛을 낼 수 있어요.

평생 육개장의 핵심 소스이니 꼭 넣어주세요.

냄비가 넘칠 거 같아서 다른 큰 냄비로 옮겨 담아서 끓였어요.

 

 

 

 

 

 

 

9.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20분 끓인 뒤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고 15분을 끓여주세요.

콩나물은 많이 넣으면 콩나물국이 될 수 있으니 300g을 넘지 않게 넣어주세요.

 

 

 

 

 

 

 

10.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뚜껑을 닫고 무가 투명해질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주시면 완성이에요.

 

 

 

 

 

 

 

이렇게 평생 육개장이 완성되었어요.

육개장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니 역시 류수영 님 레시피였어요.

고기가 부드럽고 칼칼하니 감칠맛 나는 육개장이었어요.

밥 말아서 한 그릇 후딱 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가 넉넉해서 가족들과 한솥 끓여서 푸짐하게 드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끓여서 드셔보세요.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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