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중 오삼불고기 레시피 매콤달콤 오징어 삼겹살 볶음

 

 

 

 

안녕하세요 :)

아들하나딸하나맘 아딸맘이에요.

오늘은 어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 님이 오삼불고기 레시피를 따라 해 봤어요.

꽈배기 오이소박이부터 오삼불고기, 3분 미역국까지 조미료도 각각 요리에 맞게 잘 쓰시고 보기와 다르게 굉장히 요리를 잘하시더라고요.

김재중 님이 젤 좋아하는 게 식재료가 오징어인데 일본에 계실 때는 냉동오징어만 드시다가 한국 와서 생오징어를 먹고 싶어서 생오징어로 요리하시더라고요.

저도 오징어를 좋아해서 보고 있는데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어 봤어요.

오삼덮밥을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로 한 달간 판매했는데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그만큼 검증된 맛이니 믿고 만들어보셔도 될꺼같아요.

매콤하면서 달달하고 오징어의 야들야들하면서 쫄깃한 식감까지 정말 맛있는 한 끼였어요.

그럼 매콤 달콤한 오삼불고기 레시피를 알아볼게요.

 

 

 

▶오삼불고기

필요한 재료 : 양파 1/2개, 당근 1/2개, 대파 1/2대, 오징어 2마리, 삼겹살 300g, 청양고추 한 줌, 깨, 양조간장 1.5~2T, 설탕 3T, 맛술 2T, 다진 마늘 1T, 후추 8번 톡톡, 굵은 고춧가루 2.5T, 고운 고춧가루 2T, 다시다 1/2T, 미원 1/3T, 참기름 1.5T

 

 

 

 

김재중 님이 손맛계량으로 양념을 넣어서 편스토랑 공식홈페이지를 보고 레시피 재료를 적었는데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1. 당근 1/2개, 양파 1/2개는 채 썰어주고 파 1/2개는 숭덩숭덩 썰어주세요.

 

 

 

 

 

 

 

2. 오징어는 깨끗이 씻어 손실 후 손가락 두께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김재중 님은 오징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칼집모양을 내고 사용하셔서 그대로 따라 해 봤어요.

오징어는 빨판에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어서 밀가루로 바락바락 주물러서 씻어주시고 배를 갈라 내장과 뼈와 입, 눈을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3. 삼겹살은 숭덩숭덩 썰어 준비해 주세요.

저는 남편이 삼겹살 말고 항정살로 먹고 싶다고 해서 항정살로 사서 조리했어요.

 

 

 

 

 

 

 

 

4. 팬에 삼겹살을 넣고 볶다가 기름이 나오면 준비해 둔 양파, 당근, 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5. 볶은 삼겹살이랑 야채에 양조간장 1.5~2T를 팬 가장자리에서 한번 끓여줍니다.

 

 

 

 

 

 

 

6. 설탕 3T, 맛술 2T, 다진 마늘 1T, 후추 8번 톡톡, 굵은 고춧가루 2.5T, 고운 고춧가루 2T, 다시다 1/2T, 미원 1/2T, 참기름 1.5T를 넣고 볶아주세요.

저는 남편이 미원 넣는 걸 싫어해서 다시다랑 미원은 빼고 했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7. 고기가 익으면 썰어둔 오징어랑 청양고추 한 줌을 넣고 센 불에 볶아주세요.

마무리로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오징어는 많이 익히게 되면 질겨지니 센 불에서 빨리 익혀주세요.

 

 

 

 

 

 

 

이렇게 맛있는 오삼불고기가 완성되었어요.

얼른 먹고 싶어서 통깨 뿌리는 것도 까먹었네요. ㅎㅎㅎ

매콤하면서 달콤하고 맛있는 맛집 기사식당에서 먹는 맛이었어요.

남편이 싫어해서 조미료는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저녁식사였어요.

오징어를 맨 마지막으로 넣으닌깐 야들야들 쫄깃하고 제가 딱 좋아하는 식감이더라고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오삼불고기 주말에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오늘도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